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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워싱턴주 한 학교가 '날씨가 너무 좋다'는 이유로 휴교를 했다고 최근 미국 매체 허핑턴포스트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3일 미국 워싱턴주 벨링햄 지역 작은 사립학교인 벨링햄기독교학교는 화창한 날씨 때문에 휴교를 했다.
지난 2일 밤 이 학교 웹사이트에는 ‘날씨가 너무 좋아서 학교는 휴강이다! 와후우!'라는 공지가 올라왔다.
이로 205명 학생들과 교직원 22명은 화창한 날씨에 재충전할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학교측은 미리 학부모들에게 휴교 여부를 조사하고 학교 이사회의 승인도 받았다고.
밥 샘슨 교장은 '긍정적인 학교 문화를 증진하고 재미를 위해 벨링햄 기독교 학교는 좋은 날씨 때문에 휴교를 결정했다'고 가정통신문에 밝혔다.
이 학교는 2년전에도 맑은 날씨를 이유로 휴교를 한 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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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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