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는 북한이 비핵화 조치를 취해야 대화에 나설 수 있다고 거듭 밝혔다.
패트릭 벤트럴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5일(한국시각) 일본의 이지마 이사오 내각 관방참여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이 국제의무를 준수하고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나타내는 조치를 취할 때 외교적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미국 정부는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조만간 일본을 방문할 때 이번 방북 결과를 청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현재 한국을 방문중이며 오는 16일 일본을 들를 예정이다ㅣ.
벤트렐 부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방북이 미국과 사전에 조율된 것이냐' '본격적인 대화 국면이 조성된 것이냐'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판단하느냐'는 등의 물음에는 북한의 진정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번 방북과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가 없다. 일본 정부에 물어보라"고만 답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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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릭 벤트럴 미 국무부 부대변인은 15일(한국시각) 일본의 이지마 이사오 내각 관방참여의 방북과 관련해 "북한이 국제의무를 준수하고 비핵화에 대한 진정성을 나타내는 조치를 취할 때 외교적 진전이 이뤄질 것이라고 미국 정부는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인 글린 데이비스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조만간 일본을 방문할 때 이번 방북 결과를 청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데이비스 특별대표는 현재 한국을 방문중이며 오는 16일 일본을 들를 예정이다ㅣ.
벤트렐 부대변인은 그러나 '이번 방북이 미국과 사전에 조율된 것이냐' '본격적인 대화 국면이 조성된 것이냐' '북한의 태도가 바뀌었다고 판단하느냐'는 등의 물음에는 북한의 진정성이 우선돼야 한다는 종전 입장을 고수하면서 "이번 방북과 관련해 더 자세한 정보가 없다. 일본 정부에 물어보라"고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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