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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비 인형처럼 인형의 집 안에 들어가 체험할 수 있는 '바비 꿈의 집'이 독일에 들어서 여성 운동가들이 비난하고 있다고 15일 CNN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 선라이즈 지역 소그래스밀스몰에 '바비 꿈의 집'이 오픈한데 이어 16일 독일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쇼핑 지역에도 문을 열게 돼 좌파 여성 운동가들이 반발하고 있다는 것.
바비 인형의 집을 실제 사람크기로 만든 이 체험관은 전세계에서 이 두곳뿐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비인형 350개가 전시된 이곳은 집 전체가 핫핑크색으로 꾸며졌다. 분홍색 그랜드피아노, 옷장, 거실, 침실, 주방, 화장대 등을 둘어볼 수 있고 실제 컵케이크를 만들거나, 카페에서 먹을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성운동가들은 이에대해 '성차별'이자 '얄팍한 물질주의'라고 비난하고 있다고. CNN은 '바비 인형은 성차별, 인종차별 등 오랫동안 논란의 대상이 돼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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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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