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AI 인한 피해 7조원 넘어…

입력 2013-05-21 15:55  


신종 AI 발생 후 가금류 판매가 급격히 줄어 그 피해 규모가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중국목축업협회의 한 전문가는 “신종 AI의 여파로 가금류 가격이 폭락하고 정체되면서 총 400억 위안(한화 약 7조 원)이상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CCTV가 20일 보도했다.

신종 AI 발생 후 전염을 우려해 닭고기 등 가금류와 달걀을 꺼리는 현상이 확산됐으며, 가금류 시장도 폐쇄한 곳이 적지 않아 농가들이 큰 타격을 입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농가를 구제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하루빨리 소비심리를 되살리는 것이다”며, “정부와 농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밖에 관광업계도 신종 AI로 인해 적지 않은 타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최대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AI확산으로 화동지역 관광에 대한 예약 취소가 전년 동기대비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