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의 유명 관광지 카파도키아에서 관광용 열기구가 추락해 3명이 사망하고 20명 이상이 부상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CNN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열기구의 공기 주머니가 다른 열기구의 바스켓에 부딪혀 찢어지며 추락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브라질 관광객 3명이 사망했다. 열기구에는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에서 온 관광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에 위치한 카파도키아는 기암괴석과 동굴 등 특이한 지형으로 관광 명소가 됐다. 특히, 카파도키아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관광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어 왔다.
일부 목격자들은 사고의 원인이 지나치게 많은 열기구를 한꺼번에 띄운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한 관광객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20일 아침에만 100여 대의 열기구가 하늘에 떠 있었다”고 주장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지난 2009년에도 열기구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adsldd@hanmail.net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NN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관광객들이 타고 있던 열기구의 공기 주머니가 다른 열기구의 바스켓에 부딪혀 찢어지며 추락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브라질 관광객 3명이 사망했다. 열기구에는 브라질, 스페인, 아르헨티나에서 온 관광객이 탑승하고 있었다.
터키 중부 아나톨리아에 위치한 카파도키아는 기암괴석과 동굴 등 특이한 지형으로 관광 명소가 됐다. 특히, 카파도키아의 경치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열기구 관광은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어 왔다.
일부 목격자들은 사고의 원인이 지나치게 많은 열기구를 한꺼번에 띄운 데 있다고 주장했다. 한 관광객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20일 아침에만 100여 대의 열기구가 하늘에 떠 있었다”고 주장했다.
카파도키아에서는 지난 2009년에도 열기구가 추락해 1명이 숨지고 9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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