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20대 남성 한 명이 괴한의 칼에 찔려 경찰 당국이 수사에 나섰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등 외신이 보도했다.
이 사건은 지난 22일 영국군 1명이 사망한 런던 칼부림 테러 사건 현장에서 300m 밖에 떨어지지 않은 곳에서 벌어져 주목된다.
보도에 따르면 남성 한 명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다행히 피해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테러사건과의 연관성 여부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프랑스 파리에서도 아랍계 복장을 한 괴한이 순찰 중인 군인의 목을 뒤에서 칼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프랑스 당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영국 칼부림 테러와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
한편 잇따라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형 테러로 의심되는 범죄가 발생하면서 유럽 전역에 반 이슬람 분위기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영국 극우단체인 '영국수호연맹'(EDL)이 26일 뉴캐슬에서 주최한 집회에는 2000여명이 모였다. 극우정당인 영국국민당도 다음주 런던에서 반이슬람 집회를 열겠다고 전했다.
dlwnsgma@gmail.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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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에 따르면 남성 한 명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구급차가 현장에 출동했으나 다행히 피해자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 이 사건과 관련해 체포된 사람은 없으며 테러사건과의 연관성 여부는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25일 프랑스 파리에서도 아랍계 복장을 한 괴한이 순찰 중인 군인의 목을 뒤에서 칼로 찌르는 사건이 벌어졌다. 프랑스 당국은 이 사건을 테러로 규정하고 영국 칼부림 테러와의 연관성을 찾고 있다.
한편 잇따라 '외로운 늑대(자생적 테러)'형 테러로 의심되는 범죄가 발생하면서 유럽 전역에 반 이슬람 분위기가 다시 거세지고 있다. 영국 극우단체인 '영국수호연맹'(EDL)이 26일 뉴캐슬에서 주최한 집회에는 2000여명이 모였다. 극우정당인 영국국민당도 다음주 런던에서 반이슬람 집회를 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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