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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사람이 하품을 하면 같이 하품을 하게 된다?
최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몰래카메라 영상을 올리는 로먼 애트우드가 하품의 전염성을 실험한 영상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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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전염성 있는 장난'이라는 제목의 이 영상은 2분44초로 애트우드가 프랑스 파리부터 영국 스톤헨지까지 세계 유명 여행지를 돌면서 실험한 모습이 담겼다.
애트우드가 여행지에서 늘어지게 하품을 하는 모습을 본 관광객들은 곧 자신도 입을 벌리고 하품을 해 웃음을 선사한다.
영상 마지막에 '당신도 하품을 했느냐'는 질문이 뜨고 '이 질문으로 영상을 본 30%가 하품을 했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0년 하품에 관한 코네티컷 대학 연구에 따르면 하품은 '공감과 사회적 연대감'을 뜻한다. 4살 정도 어린이들은 다른 사람이 하품을 하면 하품을 하기 시작하지만, 자폐 어린이들은 반 정도만 하품을 했다고.
애트우드는 '지금까지 찍은 영상 중 가장 어렵고 시간이 많이 든 영상'이라며 '때로는 좋은 하품 하나를 찍기 위해 며칠이 걸리기도 했다'고 설명했다.
tenderkim@cbs.co.kr
[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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