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마라톤 연쇄폭탄 테러와 관련해 FBI의 조사를 받던 도중 조사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다 총을 맞고 숨진 체첸 출신 20대 청년은 사건당시 비무장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30일(한국시각)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스턴 테러와 관련해 자택에서 조사를 받던 체첸 출신 미 영주권자 이브라김 토다셰프(27)가 흉기나 총기를 갖고 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FBI 관계자는 토다셰프가 조사를 받던 도중 조사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바람에 조사관들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토다셰프가 비무장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FBI는 자체 조사에 들어갔으며 미국내 이슬람 단체들은 독립적인 조사를 주장하고 있다.
토다셰프는 보스턴 테러의 용의자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와 격투기 클럽에서 만난 사이로 지난 2011년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 등과 관련해 지난 22일 자택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 등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일(한국시각) 미 워싱턴포스트(WP)는 익명의 관리를 인용해 보스턴 테러와 관련해 자택에서 조사를 받던 체첸 출신 미 영주권자 이브라김 토다셰프(27)가 흉기나 총기를 갖고 있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사건 당시 FBI 관계자는 토다셰프가 조사를 받던 도중 조사관에게 흉기를 휘두르는 바람에 조사관들이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토다셰프가 비무장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지면서 FBI는 자체 조사에 들어갔으며 미국내 이슬람 단체들은 독립적인 조사를 주장하고 있다.
토다셰프는 보스턴 테러의 용의자인 타메를란 차르나예프와 격투기 클럽에서 만난 사이로 지난 2011년 발생한 연쇄살인 사건 등과 관련해 지난 22일 자택에서 조사를 받던 중 경찰 등의 총격으로 사망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