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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여군들이 문란한 노출 사진으로 징계를 받았다고 2일 이스라엘 영문 매체 타임즈오브이스라엘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 2일 이스라엘 국방부는 부대 안에서 찍은 노출 사진들을 페이스북에 올린 이스라엘 여군들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매체 왈라에 따르면 이 여군들은 이스라엘 남부 한 부대의 신병들이라고.
외신에 공개된 이 여군들의 사진에는 군복 바지를 내리고 속옷을 노출한 여성, 아예 속옷만 걸친 여성 등이 담겨 있다.
이 소식은 아랍 매체들을 통해 전해졌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 젊은 여성들이 이스라엘 군인들의 '격에 맞지 않는 행동'을 보였다고 비난했다.
이 여군들의 신원이나 징계 정도는 알려지지 않았다.
군 관계자들은 이 부대에서 군인들이 이런 행동을 하지 않도록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수년간 이스라엘 국방부는 소셜미디어 사이트에 부적절한 사진 등을 올린 군인들을 징계해왔다.
지난 2010년에는 이스라엘 한 남성 군인이 눈을 가린 팔레스타인 여성 주변에서 도발적인 춤을 추는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으며, 올해 초에는 또다른 군인이 소셜 미디어 사이트에 나체로 총을 든 자신의 사진과 반 팔레스타인 글을 소셜 미디어 사이트들에 올려 징계를 받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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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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