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80만원짜리 전통음식 등장…'화제'

입력 2013-06-09 14:01  


중국 산시성 타이위안시에서 단오절을 맞이해 만든 9,999위안(한화 약 180만 원)짜리 쭝즈가 등장해 화제가 되고 있다.

7일 중신넷등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타이위안시 창즈로의 모 음식점에서 단오절 전통음식인 쭝즈가 무려 182만 원에 판매돼 고객들의 시선을 모았다고 보도했다.

일반적인 쭝즈의 가격은 10위안(한화 약 1,800원) 이하이며, 아무리 비싸도 40위안(한화 약 7,200원)을 넘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해당 쭝즈는 일반인의 주먹보다도 훨씬 크며 나룻배 모양을 하고 있다.

음식점 관계자는 "이 쭝즈 안에는 최고급 전복, 스페인산 소시지, 버섯 등 여러 가지 진귀한 재료들을 집어넣었다"며 "반드시 예약해야 구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먹어보고 싶다”, “무슨 쭝즈가 9,999위안, 이게 말이 돼?” , "저렇게 비싼 쭝즈를 어떻게 먹지?", "안에 순금이 들었나?", "이걸 사 먹는 사람이 있을까", "사장님들처럼 돈 많은 사람들은 사 먹겠네, 중국 알면 알수록 정말 신기한 나라"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쭝즈는 찹쌀로 빚고, 그 속에 팥, 녹두, 땅콩, 대추, 고기, 계란 노른자 등의 속 재료를 넣어 찐 중국인들의 대표적인 단오절 음식이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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