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당국간 회담이 막판에 무산된 것과 관련해 미국 정부는 구체적인 반응을 삼간 채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젠 사키 미 국무부 대변인은 12일(한국시각) 남북회담이 무산된 것에 대한 코멘트를 요청받고 "회담이 연기(postpone)됐다는 소식이 있다면 한번 살펴보겠다"고 밝혔다.
사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남북관계 진전을 항상 지지해왔다"며 "또한 지역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이같은 (남북대화)노력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해 "우리의 입장은 동일하다"며 "북한이 2005년 9.19 공동성명 등 국제의무를 준수하려는 분명한 행동을 한다면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진전에 열려 있는 자세"라고 거듭 설명했다.
hope@cbs.co.kr
[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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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키 대변인은 이어 "미국은 남북관계 진전을 항상 지지해왔다"며 "또한 지역 동맹국들과 긴밀히 협조하는 한편 이같은 (남북대화)노력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미 대화 가능성'에 대해 "우리의 입장은 동일하다"며 "북한이 2005년 9.19 공동성명 등 국제의무를 준수하려는 분명한 행동을 한다면 우리는 북한과의 관계진전에 열려 있는 자세"라고 거듭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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