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출신 팝스타 에이브릴 라빈(28)이 10살차 약혼자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본식은 진행되지 않았다고 지난달 30일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 등 외신들이 전했다.
지난달 29일 프랑스 칸에서 라빈은 록밴드 니켈백의 채드 크로거(38)와 재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라빈의 가까운 지인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결혼식 파티만 즐겼으며, 본식은 1일(현지시각) 진행될 예정이라고.
라빈의 결혼식 보도는 지난달 29일 오전 라빈의 기획사 대표 마이크 헬러가 트위터에 '나의 작은 락스타 에이브릴 결혼식을 보러 프랑스 남부에 왔다'며 '이 특별한 날 참여하게 돼 매우 기쁘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면서 시작됐다.
하지만 라빈의 지인은 마이크가 '결혼식이 진행됐다'는 내용의 글은 올리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아직 법적으로 부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라빈과 크로스는 지난해 8월 약혼했다. 라빈은 이번 결혼이 두번째지만, 크로스는 첫번째 결혼이다. 라빈은 첫 결혼 3년만인 지난 2009년 10월 썸41의 데릭 위블리와 이혼신청을 냈다.
최근 라빈은 '결혼식 곡은 함께 쓴 새 노래가 될 것'이라며 '하객들이 모두 '와우!'하고 놀라기를 바란다, 우리 만이 아닌 모두에게 특별하길 바란다'고 결혼식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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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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