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이어 폭우...끊이지 않는 재해 中 베이촨

입력 2013-07-09 16:06  


지난 2008년 8만7000여명의 목숨을 앗아간 중국 쓰촨 대지진의 진앙지 쓰촨성 베이촨(北川)현에 이번엔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2명이 실종되고 4만2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8일부터 9일 새벽(중국시간)까지 베이촨현 지역에 최대 300밀리미터 이상의 폭우가 쏟아졌다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이 비로 지금까지 2명이 실종됐고 4만2천여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베이촨현 전 지역이 침수됐다.

일부 지역은 침수된 깊이가 최대 7미터에 달한다고 통신은 전했다.

베이촨현은 지난 2008년 최악의 지진참사로 기록된 쓰촨대지진의 진앙지로 지진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이다.

베이촨 지역은 대지진이후 4개월만인 2008년 9월 폭우로 인해 이 일대에서 44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다음달인 2008년 10월에는 베이촨현과 마오(茂)현 경계 지역에서 또다시 4,5의 지진이 발생하는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고 있다.
kmsung@cbs.co.kr
[베이징=CBS 노컷뉴스 성기명 특파원]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아시아나 이윤혜 · 김지연의 '용기'에 해외 네티즌 '극찬'
● 여객기 사고 사망자 중 1명 "구조 차량에 치였을 가능성"
● 아시아나 승객이 기억해 낸… 또 한 명의 영웅 '김지연'
● '사망자 중국인이라 다행' 실언에 '현대차 안살 것' 中 분노
● [그 영화 어때] 성동일 서교 '미스터고', "한국서 만든거 맞나요?"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