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이은경 인턴기자]
중국 후난성의 한 주택단지에서 수도관이 파열되자 인근 주민들이 몰려 목욕을 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은 지난 17일 저녁 중국 후난성 창사시 푸롱구 롱핑루 왕롱주택단지의 한 수도관이 갑자기 파열되자 인근 주민들이 몰려들어 목욕을 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19일 보도했다.
파열된 수도관에서 뿜어져 나온 물기둥은 무려 4m에 달해 마치 분수처럼 쏟아져 내렸다.
길거리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몇몇 사람들은 쏟아져 내리는 물에 옷을 벗고 목욕을 하기도 했다.
한 남성은 수도관에서 솟아오르는 물로 샤워를 마친 뒤 젖은 머리를 흔들며 "태어나서 이렇게 사치스러운 목욕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수도관이 파열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인근 주택단지가 잠시 단수가 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굳이 밖에서 저렇게 샤워를 할 필요까지 있었을까?", "정말 시원하겠는데?", "어떤 자신감으로 샤워까지…", "집에서 씻으면 수도세가 비싸서 그런 건가", "다 벗고 제대로 샤워한 건 아니겠지?", "물을 그냥 바라만 보고 낭비하는 것보다는 낫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ptg017@naver.com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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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인터넷판 인민왕은 지난 17일 저녁 중국 후난성 창사시 푸롱구 롱핑루 왕롱주택단지의 한 수도관이 갑자기 파열되자 인근 주민들이 몰려들어 목욕을 하는 등 진풍경이 벌어졌다고 19일 보도했다.
파열된 수도관에서 뿜어져 나온 물기둥은 무려 4m에 달해 마치 분수처럼 쏟아져 내렸다.
길거리에서 이 상황을 지켜보던 몇몇 사람들은 쏟아져 내리는 물에 옷을 벗고 목욕을 하기도 했다.
한 남성은 수도관에서 솟아오르는 물로 샤워를 마친 뒤 젖은 머리를 흔들며 "태어나서 이렇게 사치스러운 목욕은 처음이다"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수도관이 파열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 사건으로 인해 인근 주택단지가 잠시 단수가 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굳이 밖에서 저렇게 샤워를 할 필요까지 있었을까?", "정말 시원하겠는데?", "어떤 자신감으로 샤워까지…", "집에서 씻으면 수도세가 비싸서 그런 건가", "다 벗고 제대로 샤워한 건 아니겠지?", "물을 그냥 바라만 보고 낭비하는 것보다는 낫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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