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원인 모를 배탈이 미국에서 유행 중이라고 지난 24일 미국 매체 ABC뉴스 등 외신들이 전했다.
최근 미국 질병대책센터(CDC)는 미국의 최소 8개주에서 250여명 이상이 원인 모를 배탈에 걸려 최소 10명이 입원했다고 밝혔다.
CDC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 사이 주로 발병했으며, 아이오와주, 네브래스카주, 텍사스주, 위스콘신주, 조지아주, 코네티컷주 등 8개주에서 보고됐다.
열대 지역이나 아열대 국가에서 자주 발견되는 원포자충 감염에 의한 이 배탈의 증상은 설사는 물론 경련, 몸이 붓고 피로,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와 유사하며 방치할 경우 한달이상 지속되기도 한다고.
미국 식품의약청은 수입된 식품에 의한 병원균에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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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C에 따르면 지난달 중순부터 이달 초 사이 주로 발병했으며, 아이오와주, 네브래스카주, 텍사스주, 위스콘신주, 조지아주, 코네티컷주 등 8개주에서 보고됐다.
열대 지역이나 아열대 국가에서 자주 발견되는 원포자충 감염에 의한 이 배탈의 증상은 설사는 물론 경련, 몸이 붓고 피로, 체중 감소 등으로 감기와 유사하며 방치할 경우 한달이상 지속되기도 한다고.
미국 식품의약청은 수입된 식품에 의한 병원균에 가능성을 두고 조사 중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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