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지미 카터 전 대통령의 북한 방문설에 대해 미국 정부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30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민간인이고 아직 방북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더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카터 대통령이 최근 국무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과 대외정책을 논의하면서 북한 문제도 논의했다고 밝힌 뒤 "구체적인 사항은 카터센터에 문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을 한다면 개인자격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축소했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 문제와 관련해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그의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 당국에 배씨에 대한 사면과 석명을 지속적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배 씨 석방을 위한 특사 파견 계획에 대해서는 "그런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hope@cbs.co.kr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LA타임스 또 칭찬 "류현진 도박, 대성공"
● 표창원 "성재기 투신방관, '도덕적' 자살방조죄"
● '순둥이' 감독까지 격분시킨 '이대호 퇴장'
● 성재기 잃은 '남성연대'…현재 상황은?
● 성재기 추정 시신 발견에 네티즌들 "황당" VS "후회"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젠 사키 국무부 대변인은 30일(한국시각) 정례 브리핑에서 "카터 전 대통령은 민간인이고 아직 방북을 결정하지 않았다"며 "이에 대해 미국 정부가 더 언급할 것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나 카터 대통령이 최근 국무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존 케리 국무장관과 대외정책을 논의하면서 북한 문제도 논의했다고 밝힌 뒤 "구체적인 사항은 카터센터에 문의해달라"고 주문했다.
조시 어니스트 백악관 부대변인도 이날 브리핑에서 "카터 전 대통령이 방북을 한다면 개인자격으로 추진하는 것"이라며 의미를 축소했다.
한편 사키 대변인은 북한에 억류 중인 한국계 미국인 케네스 배씨 문제와 관련해 "최근 공개된 인터뷰에서 그의 건강이 나빠진 것으로 나타난 데 대해 깊이 우려한다"며 "북한 당국에 배씨에 대한 사면과 석명을 지속적으로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배 씨 석방을 위한 특사 파견 계획에 대해서는 "그런 계획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hope@cbs.co.kr
[네티즌 많이 본 기사]
● LA타임스 또 칭찬 "류현진 도박, 대성공"
● 표창원 "성재기 투신방관, '도덕적' 자살방조죄"
● '순둥이' 감독까지 격분시킨 '이대호 퇴장'
● 성재기 잃은 '남성연대'…현재 상황은?
● 성재기 추정 시신 발견에 네티즌들 "황당" VS "후회"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