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국女, 호주 쇼프로 팬들 92% '압도적 지지'

입력 2013-08-26 14:27  

[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호주 오디션 프로그램 'X-팩터' 톱 12에 진출한 한국인 임다미(24)씨가 첫 라이브 경연 후 팬들의 블로그 설문조사에서 92%라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고 지난 25일 호주 매체 헤럴드선 등 외신들이 전했다.

☞ 호주 오디션서 한국女, 블로그 조사 92% 극찬 '압도적' 영상 보러가기

'호주 뉴스 회사' 팬 블로그 설문조사 결과, 무려 92%가 임씨의 공연을 극찬했다는 것.

최근 첫 라이브 경연에서 U2의 '원'을 열창한 임씨가 심사위원과 청중들의 기립박수를 받은 후 트위터 등 온라인 상에서는 임씨를 극찬하는 댓글들이 쏟아졌다.

한국 노래를 좋아하던 임씨는 이 곡을 지정받기 전까지 들어본 적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놀라운 임씨의 열창에 해외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다미 아미(군대)’를 조직하자고 건의하는 이들도 많았다고.

피아노 강사였던 임씨는 이날 공연으로 호주 매체와 팬들로부터 '쇼를 독차지했다' '다크호스다'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날 임씨의 공연 영상은 유튜브 등에도 공개됐다.

심사위원인 아일랜드 가수 로난 키팅은 트위터에 '모두 다미의 공연을 봐야한다'며 '대단했다'고 평했고 호주 가수 대니 미노그도 '그냥 우리 모두 다미 아미에 들어갈까?'라고 글을 올렸다.

그녀의 라이브 경연 영상을 본 해외누리꾼들은 '그녀의 목소리는 항상 소름 돋게 한다, 와우!' '그녀의 성격은 한국의 쌀처럼 달콤하고 부드럽지만, 그녀가 노래를 할 때 당신은 최고의 한국 김치 맛을 볼 것이다' '다미가 공연을 다시 하게 돼 너무 기쁘다' '아름다운 목소리' '정말 완벽하다' '영상을 다시 봤는데 아직도 놀랍다' 등 극찬을 쏟아냈다.

tenderkim@cbs.co.kr

[인기기사]

마이클 더글라스, 캐서린 제타존스 '파경설'
꼬마 숙녀와 아기 고릴라의 뽀뽀 '깜찍 영상'
'이렇게 곱던 그녀가…' 할머니 된 '프로퓨모 스캔들' 팜므파탈
도둑과 몸싸움 제압한 '21살 여대생'
'조중동 기자의 허세' 누리꾼들 폭소

(대한민국 중심언론 CBS 뉴스FM98.1 / 음악FM93.9 / TV CH 412)
<저작권자 ⓒ CBS 노컷뉴스(<a href='http://www.nocutnews.co.kr' target='_blank'>www.nocutnew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노컷뉴스 모바일웹] [스마트한 영상뉴스 '노컷V'] [뉴스 속 속사정, 'Why뉴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