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노컷뉴스 김효희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2살 남자 아이가 세계 최연소로 위조절밴드술을 받았다고 지난 19일 호주 매체 뉴스닷컴 등 외신들이 소개했다.
지난 2010년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술탄왕자 군병원 전문의들은 2살인데 체중이 33kg인 A의 위조절밴드술을 진행했다.
병적 비만으로 수면 무호흡증에 시달리던 A는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실패했다고.
수술 후 A는 두달도 안돼 체중의 15%를 감량했으며, 2년 사이 체중이 33kg에서 24kg으로, 체질량지수 41에서 24로 내려와 정상 수치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는 14살 이하 어린이에게 위조절밴드술이나 비만대사수술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
A의 수술의는 '위조절밴드술은 너무 어린 나이 어린이에게 절대 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며 '우리는 두 살 고도비만 아이에게 처음으로 성공적인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비만 전문가 베이커 IDI 심장 및 당뇨 연구소 폴 지멧 부교수는 '충격적'이고 '매우 보기 드물다'고 말했다.
한편, 체중 44.5kg인 인도 4살 소년도 계속 배고픔을 느끼는 희귀 유전장애 프레더 윌리 증후군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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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사우디 아라비아 수도 리야드 술탄왕자 군병원 전문의들은 2살인데 체중이 33kg인 A의 위조절밴드술을 진행했다.
병적 비만으로 수면 무호흡증에 시달리던 A는 여러 다이어트를 시도해봤지만, 실패했다고.
수술 후 A는 두달도 안돼 체중의 15%를 감량했으며, 2년 사이 체중이 33kg에서 24kg으로, 체질량지수 41에서 24로 내려와 정상 수치를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는 14살 이하 어린이에게 위조절밴드술이나 비만대사수술을 추천하지 않고 있다.
A의 수술의는 '위조절밴드술은 너무 어린 나이 어린이에게 절대 하지 않는다고 알고 있다'며 '우리는 두 살 고도비만 아이에게 처음으로 성공적인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비만 전문가 베이커 IDI 심장 및 당뇨 연구소 폴 지멧 부교수는 '충격적'이고 '매우 보기 드물다'고 말했다.
한편, 체중 44.5kg인 인도 4살 소년도 계속 배고픔을 느끼는 희귀 유전장애 프레더 윌리 증후군으로 위절제술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tenderki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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