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CBS노컷뉴스 이기범 특파원]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금을 정하기 위한 한미간 4차 협상이 25일(한국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시작됐다.
이번 협상에서는 지난 협상내용을 토대로 한미간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액과 분담금 운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분담액 규모와 관련해 한국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9천억 달러를 제시한 반면 미국은 1조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양국간 금액차이가 2천억원 이상 된다"고 밝혔다.
한국은 또 분담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자고 제안했지만 이에 대해 미국은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상에서 한국은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에릭 존 국무부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가 참석했다.
한미 양국은 다음달까지 분담금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hop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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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상에서는 지난 협상내용을 토대로 한미간 주한미군 주둔비용 분담액과 분담금 운용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분담액 규모와 관련해 한국은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9천억 달러를 제시한 반면 미국은 1조원 이상을 요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안홍준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양국간 금액차이가 2천억원 이상 된다"고 밝혔다.
한국은 또 분담금을 다른 용도로 사용할 수 없도록 하자고 제안했지만 이에 대해 미국은 난색을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협상에서 한국은 황준국 외교부 한미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가, 미국 측에서는 에릭 존 국무부 방위비 분담협상 대사가 참석했다.
한미 양국은 다음달까지 분담금 협상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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