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상장사 특허공시 941건…소폭 감소

입력 2013-01-14 06:00  

텔코웨어 등 일부 상장사로 `쏠림' 심화

지난해 상장사들의 특허취득 공시가 전년보다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작년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공시는 941건으로 전년(968건)에 비해 2.8% 줄었다.

이중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공시는 113건에서 112건으로 1건 줄어드는 데 그쳤다. 그러나 특허취득 공시법인이 53개사에서 24개사로 31.4% 감소하는등 쏠림 현상이 심했다.

지난해 이동통신 솔루션업체인 텔코웨어[078000]는 20건의 특허를 취득했다고공시,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전체의 17.9%를 차지했다.

특허취득 공시 절반 이상을 상위 4개사인 텔코웨어, 한솔바이오파마(19건), 일양약품[007570](11건), 우진[105840](11건)이 발표한 것이다.

업종별로는 의약품(42건), 서비스업(27건), 의료정밀(11건) 순으로 특허취득 건수가 많았다.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특허취득 공시는 2011년 855건에서 작년 829건으로 26건줄었다. 특허취득 공시법인도 193개사에서 178개사로 7.8% 감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163건), 기계장비(123건), IT부품(114건) 업종의 특허취득 건수가 많았다.

코스닥시장에서는 반도체 설계 전문업체 실리콘웍스[108320]가 35건으로 가장많은 특허취득을 공시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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