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금리가 전반적으로 올랐으나 상승폭은 크지않았다.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0.01%포인트 상승한 연 2.74%에 장을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연 2.84%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10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연 3.02%로 나타났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연 2.71%였다. 2년물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2.74%로 거래를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도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85%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0.01%포인트 하락한 연 2.93%였다.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장 초반에는 주식시장의 강세 탓에 채권시장이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금리 상승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 상승폭이 제한된 원인으로 전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꼽았다.
공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최근 1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에 연내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었던 점도 금리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0.01%포인트 상승한 연 2.74%에 장을 마감했다.
5년물 금리는 연 2.84%로 전 거래일과 동일했다. 10년물 금리는 0.01%포인트 오른 연 3.02%로 나타났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상승한 연 2.71%였다. 2년물 금리는 전날과 같은 연 2.74%로 거래를 마쳤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도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85%였다. 기업어음(CP) 91일물 금리는 0.01%포인트 하락한 연 2.93%였다.
한화투자증권 공동락 연구원은 "장 초반에는 주식시장의 강세 탓에 채권시장이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금리 상승폭이 줄었다"고 분석했다.
그는 금리 상승폭이 제한된 원인으로 전날 국제신용평가사 피치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가능성을 언급한 점을 꼽았다.
공 연구원은 "한국은행이 최근 1월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시장에 연내 추가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남아있었던 점도 금리 상승폭을 제한했다"고 설명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