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4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원화강세와 엔화약세가 지속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가 감소, 당분간 강력한 지수상승 동력이 없을 것이라는 실망감이 시장에 생긴 탓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33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급락과 엔·달러 환율 강세 지속에 따른 부담에 떠밀려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4.58포인트(0.23%) 떨어진 1,953.21로 장을 마쳤다.
당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원 가까이 내린 반면에 엔·달러 환율은 92원대로 여전히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졌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06억원이 이탈해 24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5천26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9조5천641억원, 순자산은 80조6천46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원화강세와 엔화약세가 지속하면서 한국 주식시장의 매력도가 감소, 당분간 강력한 지수상승 동력이 없을 것이라는 실망감이 시장에 생긴 탓으로 풀이된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4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33억원이 이탈해 4거래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6일 밝혔다.
지난 4일 코스피는 원·달러 환율 급락과 엔·달러 환율 강세 지속에 따른 부담에 떠밀려 3거래일 연속 하락으로 마감했다.
코스피는 직전 거래일보다 4.58포인트(0.23%) 떨어진 1,953.21로 장을 마쳤다.
당시 원·달러 환율이 달러당 13원 가까이 내린 반면에 엔·달러 환율은 92원대로 여전히 엔화 약세가 이어지며 국내 증시에 대한 투자 매력도가 떨어졌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206억원이 이탈해 24거래일째 순유출 행진이 이어졌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5천26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9조5천641억원, 순자산은 80조6천46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