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기대감에 외국인ㆍ은행권 순매수 증가
3월달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외국인과 은행권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수량이 30만2천876계약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미결제약정은 매수 또는 매도 포지션을 취한 채 청산되지 않은 계약 수를 의미한다. 시장 참여자들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수치다.
3년 국채선물의 미결제약정 수량은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량이 작년 말보다 31.9% 늘었다..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증가해 외국인 미결제약정 수량도 크게늘었다. 외국인 투자자 거래 비중은 지난해 10월 12.9%에서 올해 19.6%로 확대됐다.
3년 국채선물은 금리 위험을 관리하고 금리 변화를 이용해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가 지난 1999년 상장한 파생상품이다.
액면금액 1억원, 표면금리 연 5%, 6개월 단위 이자 지급 방식의 만기 3년 국고채권을 거래한다.
이는 작년 기준으로 거래량이 전 세계 10위인 채권선물 상품이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3월달에 기준금리가 인하될 것이라는 기대감에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수량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는 14일 외국인과 은행권의 강한 매수세가 유입돼 3년 국채선물 미결제약정 수량이 30만2천876계약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미결제약정은 매수 또는 매도 포지션을 취한 채 청산되지 않은 계약 수를 의미한다. 시장 참여자들의 규모를 알 수 있는 수치다.
3년 국채선물의 미결제약정 수량은 올해 들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량이 작년 말보다 31.9% 늘었다..
최근에는 외국인 투자자의 거래 비중이 증가해 외국인 미결제약정 수량도 크게늘었다. 외국인 투자자 거래 비중은 지난해 10월 12.9%에서 올해 19.6%로 확대됐다.
3년 국채선물은 금리 위험을 관리하고 금리 변화를 이용해 투자할 수 있도록 한국거래소가 지난 1999년 상장한 파생상품이다.
액면금액 1억원, 표면금리 연 5%, 6개월 단위 이자 지급 방식의 만기 3년 국고채권을 거래한다.
이는 작년 기준으로 거래량이 전 세계 10위인 채권선물 상품이다.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