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의 작년 3분기(10∼12월) 당기순이익이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 이후 최저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의 작년 3분기 순익은 1천131억원으로 2008년2분기(934억원) 이후 18분기 만에 가장 적었다.
이는 주식거래 대금이 줄어 수탁수수료 수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작년 3분기 주식 거래대금은 384조원으로 전분기보다 9.1%(38조원) 줄었다. 이로 인해 수탁수수료는 2분기 9천838억원에서 3분기 8천897억원으로 9.6% 감소했다.
증권사의 작년 1∼3분기 누적 순익은 7천87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천498억원)보다 55.0% 작아졌다.
작년 1∼3분기 주식거래 대금은 1천193조원으로 전년 동기(1천715조원)보다 30.
4% 적다.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및 중국 경기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된데 따른 것이다.
증권사들이 인력을 줄이고 지점을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글로벌경기부진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다.
작년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로 전년 동기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12월 말 현재 전체 증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98.3%로 2011년 말(568.4%)보다 70.1%포인트 하락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증권사의 작년 3분기 순익은 1천131억원으로 2008년2분기(934억원) 이후 18분기 만에 가장 적었다.
이는 주식거래 대금이 줄어 수탁수수료 수익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작년 3분기 주식 거래대금은 384조원으로 전분기보다 9.1%(38조원) 줄었다. 이로 인해 수탁수수료는 2분기 9천838억원에서 3분기 8천897억원으로 9.6% 감소했다.
증권사의 작년 1∼3분기 누적 순익은 7천877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7천498억원)보다 55.0% 작아졌다.
작년 1∼3분기 주식거래 대금은 1천193조원으로 전년 동기(1천715조원)보다 30.
4% 적다. 2008년 이후 최저 수준이다.
유럽 재정위기와 미국 및 중국 경기둔화 등으로 글로벌 경기회복이 지연된데 따른 것이다.
증권사들이 인력을 줄이고 지점을 통·폐합하는 등 구조조정에 나섰지만 글로벌경기부진 영향을 피할 수는 없었다.
작년 3분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9%로 전년 동기보다 2.6%포인트 하락했다.
작년 12월 말 현재 전체 증권사의 평균 영업용순자본비율(NCR)은 498.3%로 2011년 말(568.4%)보다 70.1%포인트 하락했다.
kak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