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에서 2거래일째 돈이 빠져나갔다.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532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 완화 유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3.46포인트(0.17%) 상승한 2,016.6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통화당국이 양적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힌 데고무된 증시는 장중 한때 2,030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 방침 발표에 따른 우려감이 남아있고 이날부터시작된 중국 전인대회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71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지속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조535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9조8천273억원, 순자산은 80조9천496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금융투자협회는 지난 5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에서532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째 순유출이 이어졌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코스피는 미국의 양적 완화 유지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다.
당시 코스피는 전날보다 3.46포인트(0.17%) 상승한 2,016.61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통화당국이 양적 완화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뜻을 다시 한 번 밝힌 데고무된 증시는 장중 한때 2,030선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다만 중국 정부의 부동산 억제 방침 발표에 따른 우려감이 남아있고 이날부터시작된 중국 전인대회의 향방에 대한 관심이 커지며 오후 들어 상승폭이 축소됐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도 71억원이 이탈해 2거래일 연속 순유출을 지속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3조535억원이 유입해 총 설정액은 79조8천273억원, 순자산은 80조9천496억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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