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자산운용, 헤지펀드상품 2종 판매

대신자산운용은 이벤트 드리븐 및 구조화헤지전략을 활용하는 헤지펀드 상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한국 헤지펀드 시장에 본격진출한다고 12일 밝혔다.

대신자산운용은 새 상품들은 기존 출시된 주식롱숏전략 중심의 한국형 헤지펀드들과는 달리 차별화된 투자전략으로 위험을 줄이고 중장기적으로 수익을 추구한다고설명했다.

'대신 밸런스 코퍼레이트 이벤트(Corporate Event) 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는각종 이벤트로 인한 가격변동 과정에서 수익을 얻는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활용한다.

기업인수합병(M&A), 유상증자, 전환사채(CB), 신주인수권부사채(BW) 등 기업이슈를 분석해 투자기회 발생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익을 창출하며 펀드규모는 100억원이다.

'대신 밸런스 구조화헤지 전문사모투자신탁 제1호'는 주가연계증권(ELS) 등을이용하고 시장의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펀드규모는 300억원이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