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가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외국인의국채 선물 매수세가 이어지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1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에서 관례적으로 통용되는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2.61%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71%, 10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내린 연 2.93%로 집계됐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연 3.18%로 변동이 없었다.
통안증권 1년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61%였고, 2년물은 0.01%포인트 내린 2.61%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에서 변동 없이각각 연 2.81%, 연 2.87%로 마감됐다.
대신증권 김세훈 연구원은 "실제로 수출 회복이 더딘 가운데 높은 제조업 재고부담과 소비지원책 종료 등으로 당분간 국내 실물경기 회복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며 "4월에 발표될 한은 수정 경제전망이 금리인하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르면 이달 중 부동산 안정화 등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 발표가 예상됨에 따라 정책조합 측면에서도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시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전망했다.
dj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15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시장에서 관례적으로 통용되는 지표물인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연 2.61%를 나타냈다.
5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71%, 10년물 금리는 0.02%포인트 내린 연 2.93%로 집계됐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연 3.18%로 변동이 없었다.
통안증권 1년물도 전 거래일과 같은 연 2.61%였고, 2년물은 0.01%포인트 내린 2.61%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과 기업어음(CP) 91일물은 전 거래일에서 변동 없이각각 연 2.81%, 연 2.87%로 마감됐다.
대신증권 김세훈 연구원은 "실제로 수출 회복이 더딘 가운데 높은 제조업 재고부담과 소비지원책 종료 등으로 당분간 국내 실물경기 회복이 늦춰질 가능성이 있다"며 "4월에 발표될 한은 수정 경제전망이 금리인하의 근거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르면 이달 중 부동산 안정화 등 정부의 경제활성화 대책 발표가 예상됨에 따라 정책조합 측면에서도 금리인하를 기대하는 시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전망했다.
djkim@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