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예탁원 통한 채권발행 62조원…25% 감소

입력 2013-04-08 16:59  

한국예탁결제원은 1분기 이 기관을 통한 채권의등록발행 규모가 62조1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5.2% 줄었고 8일 밝혔다.

같은 기간 양도성예금증서(CD)는 4조8천억원이 등록 발행돼 50.0% 감소했다.

채권 종류별로 일반회사채가 13조2천억원에 그쳐 작년 같은 기간보다 27.1% 줄었고 금융회사채는 22조1천억원으로 25.8% 감소했다.

지방공사채 등록 발행규모가 2조6천억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23.8% 늘었지만 자산유동화회사(SPC) 채권은 4조3천억원으로 12.2% 줄었다.

공기업이 주로 발행하는 특수채는 1년 새 34.7% 감소한 16조2천억원이 등록발행됐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예탁원의 등록발행시스템을 이용하는 기관은 총 9천799개사로 등록잔액은 888조원에 달했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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