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통화기금(IMF)이 미국의 올해 경제 성장률전망치를 기존의 2.0%에서 1.7%로 하향조정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2일 보도했다.
IMF는 지난주 이사회에 제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초안에서 미국의 자동 예산 삭감(시퀘스터)이 발동됨에 따라 소비가 위축될 수 있어 경제 성장률을 낮췄다고설명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도 1월의 전망치(3.5%)보다 다소 낮춰 3.4%로 수정했다.
일본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1월 예상치(1.2%)보다 상향조정됐다.
이 보고서는 아울러 "일본을 포함한 몇몇 국가의 양적 완화 정책이 다른 국가에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며 "중기적 관점에서 주요국 통화의 기초여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다.
ohyes@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IMF는 지난주 이사회에 제출한 '세계경제전망' 보고서 초안에서 미국의 자동 예산 삭감(시퀘스터)이 발동됨에 따라 소비가 위축될 수 있어 경제 성장률을 낮췄다고설명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 성장률도 1월의 전망치(3.5%)보다 다소 낮춰 3.4%로 수정했다.
일본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1.5%로 1월 예상치(1.2%)보다 상향조정됐다.
이 보고서는 아울러 "일본을 포함한 몇몇 국가의 양적 완화 정책이 다른 국가에피해를 줄 수 있다는 우려는 과장된 것"이라며 "중기적 관점에서 주요국 통화의 기초여건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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