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증권[016420]은 19일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자 수가 소폭 증가했으나 양호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으며 미국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시장 예상치가 1.5%에서 상향 조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을 냈다.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미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5만2천명으로, 전주34만8천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2011년과 2012년 동기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양호한 흐름은 자동감축 등 긴축재정 부담이 고용시장과 실물경제에미치는 악영향이 아직 크지 않음을 보여준다"며 "4월 비농업고용이 18만명 내외로늘어나 8만8천명 증가에 그쳤던 전월의 부진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긴축재정 부담이 2분기 중 실물경제지표 약화로 이어지겠지만, 성장둔화는 예상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 GDP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1분기 3.0%보다 둔화한 1.5%이나 실업수당청구건수의 최근 흐름은 상향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종수 이코노미스트는 "지난주 미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35만2천명으로, 전주34만8천명보다 소폭 증가했으나 2011년과 2012년 동기보다 낮은 수준"이라며 "전반적으로 양호한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런 양호한 흐름은 자동감축 등 긴축재정 부담이 고용시장과 실물경제에미치는 악영향이 아직 크지 않음을 보여준다"며 "4월 비농업고용이 18만명 내외로늘어나 8만8천명 증가에 그쳤던 전월의 부진에서 벗어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긴축재정 부담이 2분기 중 실물경제지표 약화로 이어지겠지만, 성장둔화는 예상보다는 크지 않을 것"이라며 "2분기 GDP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가 1분기 3.0%보다 둔화한 1.5%이나 실업수당청구건수의 최근 흐름은 상향 조정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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