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 1분기 영업익 252억원…14% 감소(종합)

<<삼성테크윈의 설명 추가.>>

삼성테크윈[012450]은 1분기 영업이익이251억8천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0%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

1분기 매출액은 6천554억7천만원으로 작년 동기보다 3.2%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315억3천만원으로 10.3% 줄었다.

삼성테크윈은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전통적 비수기에도 시장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며 "지속적인 사업경쟁력 개선 노력에 힘입어 매출은 소폭 증가한 반면 제품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부문별로 보면 민항기 수요 증대로 엔진부품사업의 매출과 이익률이 개선됐으며, 시큐리티사업의 네트워크 카메라와 반도체장비사업의 LED향 칩마운터 등 신제품의매출도 확대됐다. D램 수요가 줄어든 탓에 반도체부품 매출은 줄었다.

삼성테크윈은 2분기에도 환율 변동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 환경이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원가절감과 전략제품 적기 출시, 제품 품질과 생산성 개선 활동 등을 강화해 사업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ungje@yna.co.kr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