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이 갈수록 높아지고있는 만큼 여심(女心)을 잡는 기업에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동양증권이 24일분석했다.
이재만 연구원은 "2005년 이후 자라와 루이 뷔통의 브랜드 가치는 각각 154%와47% 상승한 반면 지멘스와 델의 상승률은 0.4%, -43%에 그쳤다"며 "자라와 루이 뷔통의 공통점은 여성이 선호하는 소비 브랜드란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여성 경제활동 참여 비율이 50%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선진국으로 이행하면서 점차 높아질 것"이라면서 "국내에서도 여성 선호 브랜드의 가치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새 정부가 여성의 경제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면서 "가계소득 감소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 상승이 불가피한 점도 환경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재만 연구원은 "2005년 이후 자라와 루이 뷔통의 브랜드 가치는 각각 154%와47% 상승한 반면 지멘스와 델의 상승률은 0.4%, -43%에 그쳤다"며 "자라와 루이 뷔통의 공통점은 여성이 선호하는 소비 브랜드란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의 경우 여성 경제활동 참여 비율이 50%에 불과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선진국으로 이행하면서 점차 높아질 것"이라면서 "국내에서도 여성 선호 브랜드의 가치 상승이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특히 "새 정부가 여성의 경제참여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면서 "가계소득 감소에 따라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비율 상승이 불가피한 점도 환경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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