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의 1분기 실적이 우려와 달리 양호했다고 신한금융투자가 26일 분석했다.
최중혁 연구원은 "1분기 현대차 실적은 원화 강세 영향과 노조의 주말 특근 거부, 리콜 충당금 발생 등으로 우려가 많았다"라며 "하지만 중국과 브라질 신규공장가동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한 데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1조3천671억원, 영업이익은 11.0% 감소한 1조8천685억원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의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5.9% 늘어난 89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8조8천억원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 29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환율과 노조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해당 사안은 주가에 이미 반영했다"라며 "하반기 기저효과와 내년 성장성 등을 감안하면 2분기 내에매수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최중혁 연구원은 "1분기 현대차 실적은 원화 강세 영향과 노조의 주말 특근 거부, 리콜 충당금 발생 등으로 우려가 많았다"라며 "하지만 중국과 브라질 신규공장가동으로 판매가 증가하고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평균판매단가가 상승한 데 힘입어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의 1분기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한 21조3천671억원, 영업이익은 11.0% 감소한 1조8천685억원을 보였다.
신한금융투자는 현대차의 올해 매출은 작년 대비 5.9% 늘어난 89조4천억원, 영업이익은 4.7% 늘어난 8조8천억원으로 예상했다. 목표주가 29만5천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최 연구원은 "환율과 노조에 대한 우려로 주가가 부진했으나 해당 사안은 주가에 이미 반영했다"라며 "하반기 기저효과와 내년 성장성 등을 감안하면 2분기 내에매수해야 한다는 판단"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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