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005930]의 주가가 아직 정점에 이르지않았다면서 당분간 실적 개선 추이가 이어질 것이라고 동양증권[003470]이 29일 분석했다.
박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따른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판매량 또는 마케팅 비용면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측면에서 애플은 이미 영향력을 상실했다"면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갤럭시S4의 판매호조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10조6천3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실적개선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아직은 실적이든 주가든 고점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현 연구원은 "올해 3분기 애플이 신제품을 출시하는데 따른 부정적 영향을 우려하는 시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판매량 또는 마케팅 비용면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나 트렌드를 선도한다는 측면에서 애플은 이미 영향력을 상실했다"면서 "부정적 영향은 제한적 수준에 그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삼성전자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갤럭시S4의 판매호조로 전분기 대비 21% 증가한 10조6천300억원에 이를 것"이라면서 "실적개선 추세가 하반기까지 이어질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아직은 실적이든 주가든 고점을 논하기는 이른 시점인 만큼 지속적인 비중 확대를 권고한다"고 말했다. 동양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00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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