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000270]가 1분기 실적 발표 후 연일 상승세를 지속 중이다.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5% 상승한 5만4천100원에 거래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현대차[005380]도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20만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의 주가는 지난 23일 이후 1거래일을 제외하고 줄곧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기아차의 주가 강세는 양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따른 것이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리콜 비용을 감안할 때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펀더멘털(기초여건) 측면에서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현대차의 주가 상승은 특근 재개 소식에도 탄력을 받았다.
지난 26일 현대차 노사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에 따른 주말 특근 방식에 최종 합의, 다음 달 4일부터 주말 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기아차는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85% 상승한 5만4천100원에 거래돼,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같은 시각 현대차[005380]도 전 거래일 대비 3.09% 상승한 20만원에 거래됐다.
현대차의 주가는 지난 23일 이후 1거래일을 제외하고 줄곧 오름세를 나타냈다.
현대·기아차의 주가 강세는 양사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에 부합한 수준으로 확인되면서 실적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된 데 따른 것이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아자동차의 올해 1분기 실적이 리콜 비용을 감안할 때 시장의 예상치에 부합했다"면서 "펀더멘털(기초여건) 측면에서 작년 4분기를 저점으로 회복 국면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날 현대차의 주가 상승은 특근 재개 소식에도 탄력을 받았다.
지난 26일 현대차 노사는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에 따른 주말 특근 방식에 최종 합의, 다음 달 4일부터 주말 라인을 가동하기로 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