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은 30일 현대백화점[069960]의 1분기실적이 기대 이하였으며 단기간에 가파른 회복은 쉽지 않아 보인다고 분석했다.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한된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한 고정비를 상쇄하지 못해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4월 기존점 매출도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쳐 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는 못함을 보여준다"고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1천4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1천261억원에 못 미쳤다. 매출은 1조1천2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증가했다.
손 연구원은 "5월의 영업환경이 4월보다는 우호적이고, 코엑스점의 리뉴얼 오픈이 층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doubl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손윤경 키움증권 연구원은 "제한된 매출 증가로 전년 대비 증가한 고정비를 상쇄하지 못해 영업이익은 예상보다 부진했다"며 "4월 기존점 매출도 전년 동기와 유사한 수준에 그쳐 소비가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는 못함을 보여준다"고설명했다.
현대백화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13.6% 감소한 1천48억원으로 시장 전망치 1천261억원에 못 미쳤다. 매출은 1조1천23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증가했다.
손 연구원은 "5월의 영업환경이 4월보다는 우호적이고, 코엑스점의 리뉴얼 오픈이 층별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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