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로 2거래일만에 돈이 들어왔다.
한국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161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코스닥지수가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코스피는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1,940대로 후퇴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5포인트(1.06%) 상승한 565.35로 장을 마감했다. 당시 종가는 2008년 7월 1일에 기록한 580.77 이후 4년 9개월만에 최고치다.
반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4포인트(0.36%) 하락한 1,944.56으로 장을 마감했다.
건설, 금융, 화학, 자동차 업종이 조정을 받았다. 다음주 기업실적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도 커져 코스피 상승추세에 제동을 걸렸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09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2천515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68조8천205억원, 순자산은 69조6천636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한국 금융투자협회는 지난 26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펀드로 161억원이 유입해 2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전환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6일 코스닥지수가 4년 9개월 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반면 코스피는 숨고르기 장세를 보이며 1,940대로 후퇴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95포인트(1.06%) 상승한 565.35로 장을 마감했다. 당시 종가는 2008년 7월 1일에 기록한 580.77 이후 4년 9개월만에 최고치다.
반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7.04포인트(0.36%) 하락한 1,944.56으로 장을 마감했다.
건설, 금융, 화학, 자동차 업종이 조정을 받았다. 다음주 기업실적 발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기준금리 인하 여부를 지켜보자는 관망 심리도 커져 코스피 상승추세에 제동을 걸렸다.
해외 주식형펀드에서는 109억원이 이탈해 3거래일만에 순유출로 전환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설정액 2조2천515억원이 이탈해 총 설정액은 68조8천205억원, 순자산은 69조6천636억원이 됐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