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30일 이녹스[088390]의 올해 기준주가수익비율(PER)이 11배 수준이라며 주가가 추가로 상승할 여력이 있다고 판단했다.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9% 증가한 399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63억원"이라며 "반도체와 신규 제품 매출이 예상보다부진했지만 기존 사업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 매출이 예상보다 좋아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냈다"고 소개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이녹스가 매출액 2075억원, 영업이익 375억원을 올릴 것으로전망했다. 이는 작년보다 각각 46%, 80% 증가한 액수다.
그는 "신제품 매출 규모에 따라 연간 실적 증가 폭이 결정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신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 하반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녹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은 더 줄어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박종운 현대증권 연구원은 "이녹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보다 9% 증가한 399억원, 영업이익은 66% 늘어난 63억원"이라며 "반도체와 신규 제품 매출이 예상보다부진했지만 기존 사업인 연성인쇄회로기판(FPCB) 소재 매출이 예상보다 좋아 시장기대치에 부합한 실적을 냈다"고 소개했다.
박 연구원은 올해 이녹스가 매출액 2075억원, 영업이익 375억원을 올릴 것으로전망했다. 이는 작년보다 각각 46%, 80% 증가한 액수다.
그는 "신제품 매출 규모에 따라 연간 실적 증가 폭이 결정될 것"이라며 "2분기부터 신제품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 하반기 실적이 시장 예상을 넘어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실적 성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이녹스의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 부담은 더 줄어들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천원을 유지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