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3일 두산인프라코어[042670]에 대한목표주가를 기존 2만1천원에서 1만5천원으로 28.6%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천893억원과 572억원으로 실망스런 수준"이라며 "분기 순이익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은 3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사업부 실적이 모두 감소했고, 중국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태지역과 신흥국 쪽에서도 광산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면서 "2013∼2014년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3.9%와 21.8%씩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더딘 실적 회복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부담이 있다"면서 "본격적인 주가 반등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재원 동양증권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7천893억원과 572억원으로 실망스런 수준"이라며 "분기 순이익이 대규모 적자를 기록한 것은 3년만에 처음"이라고 말했다.
그는 "주요 사업부 실적이 모두 감소했고, 중국의 부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아태지역과 신흥국 쪽에서도 광산수요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역성장을 기록했다"면서 "2013∼2014년 영업이익 전망을 각각 13.9%와 21.8%씩 하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더딘 실적 회복으로 밸류에이션 측면에서도 부담이 있다"면서 "본격적인 주가 반등까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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