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3일 한진해운[117930]의 수익성과 주가 흐름에 대한 전망이 우호적이지 않다며 목표주가를 대폭 하향 조정했다.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말 이후 상승할 것으로 보였던 컨테이너 운임이 횡보하고 있고,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작아졌다"며 이같이 조정했다.
전날 한진해운은 3천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1주당 8천300억원이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는 기존 1만9천원에서 8천900원으로 낮아졌다.
1분기 한진해운의 영업적자는 작년 동기보다는 규모가 축소됐지만 시장 기대치인 476억원보다는 컸다.
다만 주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전망치인 71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주익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3월 말 이후 상승할 것으로 보였던 컨테이너 운임이 횡보하고 있고,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으로 주가가 단기적으로 크게 상승할 가능성이 작아졌다"며 이같이 조정했다.
전날 한진해운은 3천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를 발행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행사가격은 1주당 8천300억원이다.
이에 따라 한진해운의 목표주가는 기존 1만9천원에서 8천900원으로 낮아졌다.
1분기 한진해운의 영업적자는 작년 동기보다는 규모가 축소됐지만 시장 기대치인 476억원보다는 컸다.
다만 주 연구원은 한진해운의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의 전망치인 718억원에 부합할 것으로 내다봤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