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3일 CJ제일제당[097950]의 실적 개선 속도가 둔화했다며 목표주가를 49만원에서 42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이선경 연구원은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바이오 부문단기 실적 둔화와 가공식품 수익개선 속도 둔화 요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실적은 대한통운을 제외하고 매출 1조7천974억원, 영업이익 1천132억원, 순이익 372억원으로 기대에 미흡했다"며 "가공식품의이익률 하락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중국 축산시장 약세로 라이신 사업부에서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라이신 시장의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국 경쟁사들이 한계수익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3분기에는 시황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 요인이 존재하지만 음식료 1위 업체임에도 시장 평균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withwit@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선경 연구원은 "CJ제일제당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하나 바이오 부문단기 실적 둔화와 가공식품 수익개선 속도 둔화 요인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내렸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CJ제일제당의 1분기 실적은 대한통운을 제외하고 매출 1조7천974억원, 영업이익 1천132억원, 순이익 372억원으로 기대에 미흡했다"며 "가공식품의이익률 하락이 실적에 악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2분기에는 중국 축산시장 약세로 라이신 사업부에서 실적 둔화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라이신 시장의 수요가 호조를 보이고 있고 중국 경쟁사들이 한계수익수준에 근접한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3분기에는 시황 회복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주가 흐름에 대해서는 "단기적으로 주가 하락 요인이 존재하지만 음식료 1위 업체임에도 시장 평균대비 낮은 밸류에이션(가치평가)을 고려할 때 추가 하락 가능성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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