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9일 아모레퍼시픽[090430]의목표주가를 126만원에서 110만원으로 12.7% 낮췄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40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8% 감소한데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6% 하향조정했다"며 이같이밝혔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 매출 저성장세가 지속돼 올해 대대적 전략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인 만큼 올해 방판 매출 기대치는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비 2.4% 감소에 그쳐 백화점내 다른 수입화장품(-10.0%)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부터 실시한 헤라의 미스트쿠션 등 혁신제품 신규출시 전략이국내 백화점 채널의 고객 수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면서 "백화점내 시장점유율이 오히려 상승하는 등 경기불황에도 브랜드력이 여전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이달미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천402억원으로 전년동기비 6.8% 감소한데 따라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2.6% 하향조정했다"며 이같이밝혔다.
그는 "아모레퍼시픽은 방문판매 매출 저성장세가 지속돼 올해 대대적 전략 재검토에 들어갈 예정인 만큼 올해 방판 매출 기대치는 낮추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그는 "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백화점 매출액은 전년비 2.4% 감소에 그쳐 백화점내 다른 수입화장품(-10.0%)보다 양호한 실적을 보였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작년부터 실시한 헤라의 미스트쿠션 등 혁신제품 신규출시 전략이국내 백화점 채널의 고객 수 확대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면서 "백화점내 시장점유율이 오히려 상승하는 등 경기불황에도 브랜드력이 여전한 셈"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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