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9일 삼성SDI[006400]가 신제품출시에 따른 전지 수요 증가로 2분기에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삼성SDI의 각형 전지와 폴리머 전지 출하량이 1분기보다 1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폴리머 전지의 비중 증가는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2분기 삼성SDI의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18.2% 늘어난 1조4천300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유지했다.
sungjin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삼성전자의 갤럭시S4, 갤럭시노트3 등 신제품 출시가 이어지면서 삼성SDI의 각형 전지와 폴리머 전지 출하량이 1분기보다 16.9%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폴리머 전지의 비중 증가는 평균 판매가격(ASP) 상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그는 2분기 삼성SDI의 매출액이 전분기보다 18.2% 늘어난 1조4천300억원, 영업이익은 290억원으로 1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목표주가를 17만원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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