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10일 이번 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판단 근거를 감안할 때 연내 추가 금리인하가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된 근거는 추경효과의 극대화와 글로벌 정책공조"였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가 인하될지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출지와 글로벌 통화정책 흐름에 좌우될 것"으로 봤다.
그는 "이번 달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추가로 인하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선다면, 한국은행도 글로벌 공조라는 명분으로또 한 차례 금리인하를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가 예정된 만큼, 남은 2분기의 경기흐름에 따라서, 오는 7∼8월 중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혔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김지만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가 인하된 근거는 추경효과의 극대화와 글로벌 정책공조"였다고 판단했다.
그는 이에 따라 연내 추가로 기준금리가 인하될지는 "정부의 정책 방향과 보조를 맞출지와 글로벌 통화정책 흐름에 좌우될 것"으로 봤다.
그는 "이번 달 금리 인하를 단행하면서 추가로 인하하겠다는 뜻을 시사한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금리인하에 나선다면, 한국은행도 글로벌 공조라는 명분으로또 한 차례 금리인하를 결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그러면서 "2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가 예정된 만큼, 남은 2분기의 경기흐름에 따라서, 오는 7∼8월 중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을 열어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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