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證 "GS리테일, 바닥권 매수 가능한 시점"

입력 2013-05-13 07:30  

현대증권은 13일 GS리테일[007070] 주가가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며 바닥권 매수가 가능한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이상구 현대증권 연구원은 "GS리테일 주가가 올해 들어 각종 규제 잡음과 실적둔화 우려로 약세를 면치 못했지만 1분기를 바닥으로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월 이후 GS리테일의 주력 사업인 편의점이 성수기에 진입하고 소비 경기 개선이 예상보다 지연되면서 투자 매력이 증가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GS리테일의 1분기 매출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 증가한 1조1천177억원, 영업이익은 31.2% 늘어난 144억원으로 집계됐다.

1분기에는 규제 영향으로 주력사업 실적이 둔화했지만 2분기부터 편의점 사업이성수기에 진입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이 연구원은 전망했다.

그는 "예년보다 더위가 일찍 찾아오는 분위기여서 편의점 실적이 예상보다 좋아질 가능성이 커 보인다"며 "다만, 슈퍼마켓 실적은 의무휴업 영향으로 악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증권은 GS리테일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1천원을 유지했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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