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다우존스지수, '한국 저변동성지수' 선보여

맥그로힐 계열 금융정보업체 S&P다우존스지수는S&P 한국 BMI(Korea Broad Market Index)에서 변동성이 낮은 50개 주식의 성과를 측정하는 'S&P 한국 저변동성 지수'를 새로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비니트 스리바스타바 S&P다우존스지수 전략지수 담당자는 "한국 주식시장에서보이는 변동성을 고려할 때 이 지수는 투자자에게 관련성 있는 측정수단을 제공하고향후의 투자상품을 위한 기초로 사용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기존부터 활용되고 있는 'S&P 저변동성지수'와 비슷하게 'S&P 코리아 저변동성지수'도 변동성에 반비례해 가중치를 부여한다.

이에 따라 변동성이 낮은 주식에 높은 가중치가 적용돼 더 좋은 평가를 받게 된다.

변동성은 이전 252거래일 주식가격의 표준편차로 정의된다.

cherora@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