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금리 전반적 소폭 하락

입력 2013-05-14 16:20  

국내 채권시장으로 저가매수성 자금이 꾸준히유입한 덕분에 금리가 전반적으로 소폭 하락했다.

1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국고채 3년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56%이었다.

5년물과 10년물은 모두 전 거래일 대비 0.02%포인트 하락해 각각 연 2.64%, 연2.87%을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54%였다. 2년물금리도 전 거래일 대비 0.01%포인트 떨어져 연 2.57%를 나타냈다.

양도성예금증서(CD) 91일물 금리는 전날과 동일한 연 2.69%였다. 기업어음(CP)91일물은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하락한 연 2.73%으로 나타났다.

문홍철 동부증권 연구원은 "일본의 엔화약세 지속과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여부를 두고 시장이 관망하는 분위기"라면서 "금리의 방향성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판단했다.

다만 그는 "한은의 기준금리 인하 결정 이후 채권금리가 조정을 받았고, 이후저가매수성 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ykbae@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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