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투자증권은 16일 LG이노텍[011070]이 엔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실적 개선 모멘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계열사 매출 비중이 높고 외부 판매 매출에서 일본 업체와 경합 중인 품목이 많지 않아 엔화 약세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6천438억원과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6.0%와 126.3%씩 증가해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2분기의 경우 일본 업체와의 경합도가 높은 주기판(HDI)을 중심으로 기판 부문 매출 및 수익이 감소하겠지만 카메라 모듈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발광 다이오드(LED) 부문 역시 사파이어 기판 원가 하락, 조명 비중의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환경 개선세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1% 상향 조정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천영환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계열사 매출 비중이 높고 외부 판매 매출에서 일본 업체와 경합 중인 품목이 많지 않아 엔화 약세의 영향이 크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1조6천438억원과 35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6.0%와 126.3%씩 증가해 대폭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2분기의 경우 일본 업체와의 경합도가 높은 주기판(HDI)을 중심으로 기판 부문 매출 및 수익이 감소하겠지만 카메라 모듈 부문은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천 연구원은 LG이노텍의 발광 다이오드(LED) 부문 역시 사파이어 기판 원가 하락, 조명 비중의 확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최근의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영업환경 개선세를 감안할 때 추가 상승가능성이 높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1만원에서 12만원으로 9.1% 상향 조정했다.
hwangch@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