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증권은 20일 채권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물가채가 투자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고 진단했다.
올해 들어 물가채 금리는 0.47%까지 하락했다가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지난 주말 0.69%로 올랐다.
김수만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고, 물가도 바닥을 다지고 상승할 것으로보인다"며 오는 6∼7월께 물가채를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가 상승하면 물가채 금리 역시 올라 충격이 불가피하지만 물가가 금리와 동반 상승하면 가격 하락분이 상쇄되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미국 등 주요국의 물가채 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물가채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과도한 유동성 공급이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오면서 마이너스 금리에도 미국 물가채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국고채 10년 금리가 3.00%에 이르더라도 물가채 금리는 0.7%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올해 들어 물가채 금리는 0.47%까지 하락했다가 통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지면서 지난 주말 0.69%로 올랐다.
김수만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정부가 경기부양 의지를 보이고 있어 올해 하반기 추가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열려 있고, 물가도 바닥을 다지고 상승할 것으로보인다"며 오는 6∼7월께 물가채를 매수하기 좋은 시점이 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금리가 상승하면 물가채 금리 역시 올라 충격이 불가피하지만 물가가 금리와 동반 상승하면 가격 하락분이 상쇄되는 이점이 있기 때문이다.
김 연구원은 "공격적 양적완화를 시행하는 미국 등 주요국의 물가채 금리가 마이너스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점이 물가채 투자자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설명했다.
주요국 중앙은행의 과도한 유동성 공급이 결국 인플레이션으로 연결될 것이라는전망이 나오면서 마이너스 금리에도 미국 물가채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는 것이다.
김 연구원은 하반기 국고채 10년 금리가 3.00%에 이르더라도 물가채 금리는 0.7% 수준을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