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정보 16만여건이 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밝혀진 한화손해보험[000370]이 하락하고 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손해보험은 오전 9시 3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1.52% 하락한 5천200원에 거래됐다.
한화손보는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해킹에 의해 15만7천901건의 고객 정보가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고객 수를 기준으로 하면 11만9천322명에 달했다. 유출된 고객 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차량 번호 등이었다.
보험사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고에 관련된 한화손해보험은 감독 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한화손보가 2010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산시스템에 대해 해킹및 취약점에 대한 진단·분석, 공개용 서버에 대한 취약성, 무결점 점검을 하지 않는 등 자체 안전 대책에 소홀히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손해보험은 오전 9시 3분 현재 직전 거래일보다 1.52% 하락한 5천200원에 거래됐다.
한화손보는 2011년 3월부터 5월까지 해킹에 의해 15만7천901건의 고객 정보가유출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
고객 수를 기준으로 하면 11만9천322명에 달했다. 유출된 고객 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차량 번호 등이었다.
보험사 고객 정보가 대량 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사고에 관련된 한화손해보험은 감독 당국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금감원은 한화손보가 2010년 1월부터 2011년 5월까지 전산시스템에 대해 해킹및 취약점에 대한 진단·분석, 공개용 서버에 대한 취약성, 무결점 점검을 하지 않는 등 자체 안전 대책에 소홀히 했다는 결론을 내렸다.
chopark@yna.co.kr(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